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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슈퍼마켓 주인!>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토기장이제자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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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슈퍼마켓 주인!>을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하여 적어보고자 한다. 작가의 어릴 적 있었던 일을 자전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슈퍼의 종업원으로 들어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작가를 통해 비록 어설퍼도 적극적으로 꿈을 실행해 나가는 모습이 재미있다.

줄거리

나의 꿈은 슈퍼마켓 주인이다. 왜냐하면 슈퍼마켓 주인은 슈퍼의 주인으로 슈퍼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자기 것이라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콜릿은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나는 슈퍼마켓을 하는 할아버지의 가게에 점원으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첫째, 슈퍼가 너무 작기 때문에 우선 돈을 많이 벌어 슈퍼를 확장해야 했기에 나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기존의 음료 두 가지를 섞어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고, 초콜릿 크림 병을 따서 메시지를 새겨 넣고, 아이스크림을 팔 때, 천정에 메단 방울을 울리도록 하는 것들을 시도해 보았지만, 할아버지에게 야단만 맞고 실패한다. 또, 슈퍼에 오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기 위해 부자인 램지 선생님의 장부에 선생님이 사지도 않은 물건값을 올려놓기도 하고, 배닷아저씨의 배나무 밭에서 말도 없이 배를 따와서 팔다 할아버지에게 야단을 맞기도 한다. 이렇듯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슈퍼마켓에서 주인공 '나'는 어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꿈을 위해 나아가는 법도 배우면서 성장한다. 

저자 소개

쉐르민 야사는 터키 출신의 작가로 1982년 태어났다. 자신이 어렸을 적 경험담을 바탕으로 <내 꿈은 슈퍼마켓 주인!> 책을 펴 냈다. 그녀는 자신에 대하여 아직도 자라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게임하가. 옛날이야기 듣기, 이야기 지어내기, 거리 산책하기, 어른들을 미치게 하는 이상한 일 꾸미기를 좋아하고 누군가 자신의 초콜릿을 다 먹어 버리는 것, 속옷을 입으라는 잔소리 듣는 것, 무언가 하고 있는데 식사를 하라고 부르는 것,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규칙을 만들어 내는 것, 어른들에게만 권리가 주어지는 것, 언제나 옳다며 고집 피우는 어른들을 싫어한다. 바퀴벌레, 째려보는 어른들을 무서워하고, 지금도 꿈이 무수히 많다. 그동안 쓴 작품들로는 <나는 이제 엄마>, <배우인 엄마>, <상상만 하는 아이>, <공연 일정>,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등이 있다. 

느낀 점

어렸을 적 우리 반에도 슈퍼마켓을 하고 싶어 하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역시 슈퍼마켓 안에 있는 맛있는 과자들을 마음껏 먹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도 나의 친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은 할아버지가 슈퍼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꿈을 이룰 기회가 더욱 많았고, 적극적으로 할아버지네 슈퍼마켓의 점원이 된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의 작은 슈퍼마켓을 더 확장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돈을 벌 사업 아이디어를 내서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어설펐다. 그래서 슈퍼 할아버지에게 많은 잔소리를 들어야 했지만, 주인공은 굴하지 않고 실행에 옮긴다. 정말 주인공의 그 실행력만은 칭찬할 만했다. 야심 차게 시작한 미용실 사업과 배장사의 실패는 주인공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결국 저자는 대학을 감으로 자신을 증명해 보였고, 작가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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