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를 왜 황금의 나라라고 했나요?>를 읽고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하여 적어보고자 한다. 아름다운 신라는 1000년의 고도로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 돌무지덧널무덤, 황룡사 9층목탑, 성덕대왕신종, 장보고, 불국사, 석굴암, 석가탑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안압지, 석빙고, 분황사 모전석탑, 포석정, 다보탑 등 찬란한 금관 6개 등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다.
도서 줄거리
신라는 고구려, 백제보다 늦게 한강유역을 점령했다. 하지만, 한강유역을 차지한 후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고 천년이라는 세월 동안 번영을 구가하며 발전하였다. 진흥왕 때 활성화된 '화랑'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 진흥왕 때 땅을 두 배로 넓힌 신라는 자신이 넓힌 새로운 땅을 직접 돌아보고 커다란 비석을 세워 기념했는데, 그것이 진흥왕 순수비이다. 오늘날까지 순수비는 모두 네 개 남아있다. 신라는 지금의 경주를 도읍지로 정한 뒤 멸망할 때까지 한 번도 도읍지를 옮기지 않았다. 덕분에 경주는 번성하였고, 천년 왕국 신라는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었다. 경주는 한 나라의 도읍지로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갔다. 7세기 중반 선덕 여왕 때 첨성대와 황룡사 9층목탑이 만들어지고, 월성에 한정되어 있던 궁궐의 범위가 사방으로 더 넓어졌다. 특별히 신라의 예술은 유물로 남아 그 찬란한 모습을 우리에게 자랑하고 있다. 신라의 유물을 통해 우리는 당시 백성들의 삶과 풍속을 엿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신라인들의 정신세계와 예술적 재능까지 파악해 볼 수 있다. 신라만의 다양한 기와, 문자, 대외관계, 종교, 도읍과 과학기술뿐 아니라 왕국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신라의 불국사, 석굴암, 성덕대왕신종, 황금관들, 왕오천축국전, 장보고, 황룡사 9층목탑, 돌무지 덧널무덤, 안압지, 석빙고, 분황사모전석탑, 무구정광대다라니경, 포석정 등 천년을 넘어 오늘날까지도 전해져오고 있다.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울산대학교 박물관장과 대학기록관장, 미국 U.C 버클리대와 하버드대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과 전문위원, 한국암각화학회장도 역임했다. 한국 고대문화사를 전공하여 한국의 암각화, 고구려 고분벽화, 중국 고대미술에 관한 글을 다수 발표했다. 어린이책으로는 <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 <천하의 중심 고구려>, <신라를 왜 황금의 나라라고 했나요?>, <고구려 나들이> 등이 있다.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한 역사 교양서로는 <한류의 시작, 고구려>, <고구려에서 만난 우리 역사>, <비밀의 문 환문총>,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여행>, <글로벌 한국사 1-문면의 성장과 한국고대사>, <화상석 속의 신화와 역사>, <고구려 고분벽화 읽기>, <벽화여, 고구려를 말하라>, <울산 반구대암각화 연구>, <중국의 화상석과 고분벽화 연구>,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 <살아있는 우리 역사, 문화유산의 세계>,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등이 있다. 저자는 고구려 고분벽화를 한국문호ㅘ사 및 한국미술사의 주요한 연구 분야로 자리 잡게 한 연구자로 고분벽화에 대한 지성사적 접근을 시도하여였고, 미술사학, 역사학, 종교학을 아우르는 역사자료는 어떻게 접근하고 분석, 종하는 것이 적절한지 실증을 보여주었다.
느낀 점
아름다운 경주는 신라 천년 고도의 수도다. 가장 먼저 경주에 있는 수많은 돌무지덧널무덤이 떠오른다. 껴묻거리를 넣어 수많은 돌로 봉분을 쌓으므로 도굴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1000년의 문화재가 온전히 나라의 것으로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었다. 성덕대왕 신종 하나만으로도 박물관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이 종은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왕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만들기 시작해서 혜공왕 때 완성되었다. 이 종을 처음 봉덕사에 달았다고 해서 봉덕사 종이라고도 부른다. 몸체에는 4개의 공양천인상이 세겨져 있고, 신라 금속 주조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성덕대왕종은 종의 맨 위에 울림통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의 동종에서만 독특하게 나타난다. 이 울림통으로 인해 고유의 독특한 울림의 여운을 준다. 특별히 석가탑에서 나온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으로 우리나라의 인쇄술뿐 아니라 한지의 우수성까지 전해주고 있다. 신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금관인데 전 세계 출토된 금관 13개 중 9개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다. (신라 6점, 고구려 1점, 가야 2점) 이로 인해 우리나라를 금관의 나라라 불러도 무방하겠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신라의 냉장고였던 석빙고는 한여름에도 석빙고의 얼음이 녹지 않았다고 한다. 장보고는 당시 당나라에서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에 기지를 설치하고 중국, 아라비아, 페르시아, 일본과의 교역의 중심역할을 하였던 해상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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